코로나19에 따른 분산 효과로
상대적으로 한산했던 전남의 해수욕장 이용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의 해수욕장 이용객 통계에 따르면
전남지역에 사전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는
12개 해수욕장 이용객이
지난 20일까지 모두 7만2천 여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세배 이상 많았습니다.
특히, 올해 전남의 하루 평균
해수욕장 이용객도 모두 750여 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23%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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