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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순천만 정원박람회 조직위를 구성할 수
있는 시의회 조례가 의결됐지만 여전히
넘어야할 관문이 많습니다.
앞으로 기재부의 타당성 심의 통과와
정원박람회 특별법 제정 여부가 관건입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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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순천만 정원박람회가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총회에서 승인된 건
지난 3월 초,
4개월여 만에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설립
지원 조례가 시의회에서 의결됐습니다.
내년 1월, 100명으로 구성된 조직위를
출범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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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부 차원의 관문은 남아있습니다.
오는 27일, 기재부의 정원박람회 개최 타당성
심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긍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국제행사 심사위원회가 열려 심의를 하는 만큼
촉각이 쏠리고 있습니다.
◀INT▶
정원박람회 특별법 제정도 쟁점,
특별법이 제정되면
박람회의 직.간접적인 SOC구축과
정원산업을 포함한 연관사업에 정부의
지원 근거가 생기는 겁니다.
정원박람회의 국가적 격상이라는 측면에서도
필요성이 커진 상황,
소병철 국회의원은
전남도와 순천시가 참여하는 공청회를 거쳐
다음 달, 정원박람회 특별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지난 2013년에 이어
오는 2023년, 10년 만에 다시 열리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전남 도내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공감대 형성이 또다른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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