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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5년, 성과&과제-R

김주희 기자 입력 2020-07-13 07:40:03 수정 2020-07-13 07:40:03 조회수 0

◀ANC▶
창립 5주년을 맞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에 새로운 청년 기업 창업과 보육의
동력을 이끌어 내는 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센터가
유사 기관들과 차별성을 확보하고
과거 정권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바꾸는 것은
앞으로 풀어가야 할 과제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남 농수산 청년 벤처 산업의 요람이 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의욕적으로 창립한 지
5년이 지났습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5년 동안
신규 창업 360여건,
농수산 우수 제품의 판매 지원 1600억 여원,
일자리 창출 천200여 명 등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실제로 현재 센터 내에는
40여개 청년 기업들이 입주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INT▶
"초기 창업을 하고 나서 끝이 아니라 창업을 한 이후에 한 단계 씩을 밟아가는 사업화를 밟아가는 단계를 지원받을 수 있어서 그 부분들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창업에서부터 상품 개발,
마지막 판로까지 지원하면서
좋은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INT▶
"다양한 제품으로 구상할 수 있겠다는 판단이 있었구요. 불안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여기 입주하고 나서 보니까 불안한 마음이 어떻게 보면 자신감으로 바뀐 것 같습니다."

센터 측은 올해 전남 창업 보육,
지역 농수산 상품과
관광 상품 판로 지원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센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INT▶
"전남의 약한 부분인 창업과 보육에 대해서도 조금 전남의 전체 산업을 이끌어 간다는 취지로 센터가 크게 역할을 해서 전남 전체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성과 속에는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도 있습니다.

전남테크노파크 등 지자체, 정부 산하 기관들과
기능적 측면에서의 차별성을
먼저 확보해야 합니다.

과거 정권의 산물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는 것 역시
앞으로 풀어가야 할 하나의 과제입니다.

개원 5주년을 맞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정부와 전남도의 전략 방향에 맞춰
전남의 맞춤형 창업 기관으로
성공적으로 혁신을
이어갈 수 있을 지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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