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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고 있는 분들,
바로 우리 주변에서 가게나 도매점을 운영하시는 소상공인 들입니다.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갖은 묘수를 내 보기도 하지만 쉽지가 않은 것이 현실인데요,
이들을 위한 의미있는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젝트가 마련됐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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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서 건강식품 판매점을 하는 이종성씨.
경기에 민감한 품목이란 걸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에 받은 타격은 예전과 수준이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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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실은 어제가 장날인데도 한 솥도 못했어요."
인터넷이나 유튜브를 이용하면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이씨에겐 그림의 떡일 뿐입니다.
"통신판매라든지 이런걸 하고 싶은데 우리가 인터넷이나 이런걸 잘 몰라요. 올리면 또 식약청 같은데 신고될까 봐"
청과물 도매점을 운영하는 류한석씨도 요즘 힘들기는 마찬가지.
대안을 역시 인터넷 판매에서 찾고 있지만 시작의 문턱을 넘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코로나 19때문에) 거래처가 한 3분의 1 정도 줄었어요. 앞으로 추세가 인터넷 쪽으로 가다보니까. 네이번 스토어 등록을 하면서 제가 개설은 해 놨고요. 가입도 해놨고.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를 정면으로 맡닥트린 소상공인들.
이들을 위해 여수MBC와 순천대학교가 체계적인 경영개선 컨설팅과 뉴미디어 홍보를 활용하는 위기극복 프로젝트를 가동했습니다.
총 65개 신청업체 가운데 5개 업체를 뽑아 재도약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겁니다.
업종별 대표로 선택된 소상인들의 의지와 포부는 남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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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한 번 해가지고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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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된다면 나이드신 분들 오셔서 그냥 식사를 할 수 있는 그런것을 한번 해보고싶다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어요."
여수MBC와 순천대는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이달말까지 5개 업체의 컨설팅 전후 상황을
담은 영상을 잇따라 공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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