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빠져 구조된 선장이
음주사실이 드러나면서
음주항해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완도해경은 진도군 독거도 동쪽 6km 해상에서 음주 상태로 바다에 빠진
예인선 29톤급 A호 선장 66살 이모씨를
구조한 뒤, 해사안전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선장은 어제 오후 3시 30분쯤 독거도 앞
6㎞ 해상에서 "원인 미상으로 해상에 빠졌다"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고,
출동한 경비정에 구조된 뒤
음주 측정 한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 0.191%의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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