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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장 저수온 피해 지속...311만여 마리 폐사

문형철 기자 입력 2018-02-07 07:30:00 수정 2018-02-07 07:30:00 조회수 8

올겨울 계속된 한파로
양식장 저수온 피해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도내 양식장에서는
311만 4천여 마리의 어류가 폐사했으며,
피해액은 45억 2천여만 원에 이릅니다.

지역별로는
여수가 288만 4천 마리로 가장 많았고,
고흥 10만, 영광 8만 마리로 집계됐습니다.

수산당국은 "저수온이 이어지면서
이달 말까지 어류 폐사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사료 공급을 제한하고
가두리 그물을 낮추는 등
피해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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