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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돈 민선 단체장, 앞으로 2년은?(R)

양현승 기자 입력 2020-06-29 20:40:04 수정 2020-06-29 20:40:04 조회수 0

◀ANC▶
임기 4년의 반환점을 돌게 된
민선 단체장들이 일제히 2년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2년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도지사와 도교육감은 전국 최고의
직무수행 만족도를 모두 도민들에게
돌렸습니다.

양현승 기자의 보도 입니다.
◀END▶

◀VCR▶
사상 최초 국비 7조원 시대,
예산 9조원 시대를 맞이한 민선 7기
전라남도.

김영록 지사는
2년동안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습니다.

블루이코노미 비전 제시,
남해안철도와 경전선 등 SOC 사업,
한전공대 유치, 농어민 공익수당 도입 등을
주요 사례로 제시했습니다.

◀INT▶김영록 전남지사
"우리도 충분히 해낼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하면 무엇이든지 해낼 수 있다는 단합된
힘의 소중함을 확인하고..."

남은 2년은 에너지신산업 수도 조성,
의과대 유치 그리고 대규모 해상풍력발전
단지를 통한 전남형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비록 실패했지만 방사광가속기가 예정됐던
중부권의 에너지·백신 산업,

동부권의 관광과 물류,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유치.

하지만 서부권을 대표할 대형 사업과 비전은
마땅히 눈에 띄지 않아 지역 균형발전
의지가 더 분명해져야 한다는 숙제를
남겼습니다.

------화면전환------

주민 직선 3기 반환점을 돌게 된
장석웅 교육감은 고교 무상교육 등
정부보다 빠른 보편적 교육복지 완성,

열악한 통학 환경을 위한 에듀택시,
마을교육공동체 육성 등을 성과로
평가했습니다.

44%에 이르는 작은 학교 경쟁력 강화,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 전국 최대,
높은 비율의 기초기본학력 미달학생,
날로 커지는 교육격차를 향후 2년간 해결할
숙제로 꼽았습니다.

◀INT▶장석웅 교육감
"열악하고 불확실한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적인 삶을 안겨줘야 할
절박함이 있습니다. 우리 교육청은 교과서
지식보다 삶의 역량이 더 중요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한편 전남지사와 전남교육감은 모두
직무수행평가에서 13개월째 전국 1위를
기록한 공을 도민들에게 돌렸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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