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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첫 확진자..18개 학교 원격수업 전환

보도팀 기자 입력 2020-06-29 07:40:05 수정 2020-06-29 07:40:05 조회수 0

◀ANC▶
목포 코로나 확진자 가운데 10대 중학생의
동선이 확인되면서 목포지역 18개 학교가
내일부터 원격수업을 실시합니다.

확진자가 나온 목포 하당중학교에서는
학생과 교사 등을 상대로 진단검사가
실시됐습니다.

김안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전남 21, 22번째 확진자의 손자인
23번째 확진자가 다니는 목포 하당중학교
본관 옆 도로에 선별진료소가 차려졌습니다.

마스크를 쓴 학생과 교직원들이 줄지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긴급 검사 대상은 모두 560명.

검체 체취를 위해 선별진료소에 4개 부스가
설치됐습니다.

지난 24일 전남 23번째 확진자가
학교에 나온뒤 이 학교는 원격수업을
진행했습니다.

문제는 25일과 26일 전남 23번째 확진자의
동선입니다.

CG- 또 25일과 26일 중학생 확진자가 다녀간
지역아동센터와 권투학원에서 접촉한
학생은 모두 12개 학교에 48명으로 파악됐습니다./

S/U 중학생 확진자는 이 곳 지역아동센터에서 사흘동안 8개 학교, 3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수업했습니다.

확진자와 접촉한 학생들은 긴급검사와 함께
자가격리 조치 됐고, 현재까지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INT▶ 장석웅 / 전라남도교육감
"아동센터와 (권투)학원에서 접촉한 아이들의 명단을 확보하고 해당학교로 통보했습니다. 해당 학교에선 학생들을 검사하고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교육당국은 확진자가 발생한 중학교는
일주일간, 접촉한 학생과 인근 학교를 포함해 목포시 하당, 상동, 옥암동 일원 초중고교
17개 학교는 사흘간 원격수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통보했습니다.
MBC 뉴스 김안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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