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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포 사건, 진상규명과 위령사업 이뤄져야"

문형철 기자 입력 2020-06-26 07:40:05 수정 2020-06-26 07:40:05 조회수 0

6·25전쟁 70주기를 맞아
민간인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토론회가
오늘(25) 여수시의회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주제 발표에 나선 양영제 소설가는
미군의 폭격으로 150여 명의 민간인이 희생된
안도 '이야포 사건'이 발생한 지 70년이
지났지만 진상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조례 제정과 위령 사업,
미국 정부의 사과와 배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엄길수 여수넷통 이사장은
억울하게 희생된 피난민과
유가족들의 아픔이 치유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평화공원 설립과
추모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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