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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미끼' 2천 5백만 원 갈취한 일당 검거

문형철 기자 입력 2018-02-08 20:30:00 수정 2018-02-08 20:30:00 조회수 0

불법 성매매를 미끼로
수천만 원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양경찰서는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남성 5명으로부터
2천 5백만 원을 갈취한 혐의로
20살 이 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나머지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스마트폰 채팅앱을 통해
성매수 남성들을 모텔로 유인한 뒤 현장을 덮쳐
남성들을 폭행하거나 협박해
돈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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