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전남지역 노동자 10명 가운데
4명의 소득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노동권익센터가
지난 달 8일부터 21일까지
전남 거주 노동자 38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와 전남지역노동환경 실태조사 결과
코로나 19 이후 월 평균 소득이
감소했다고 응답한 사람이
165명으로 전체 44%를 차지했습니다.
감소했다는 응답자 가운데
103명은 기존보다 30∼50%,
62명은 10∼30% 줄었다고 응답했습니다.
센터 측은 전체 응답자 가운데
정규직군과 비정규직군 비율이
각각 49%와 51%인 점을 고려할 때
비정규직군 소득 감소가 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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