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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조 한국판 뉴딜..전남동부 구상은?-R

박민주 기자 입력 2020-06-10 07:40:07 수정 2020-06-10 07:40:07 조회수 0

◀ANC▶
요즘 어딜가나 '한국판 뉴딜'에 대해 관심들이
뜨겁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제난 극복을 위해 앞으로 5년간 전국에 76조원의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해 기간 산업을 일으킨다는 거죠?

네 바로 그 구상에 우리지역도 같이 동승해 보자는 의도인데요, 우리지역은 어떤 산업군이 물망에 올라 있을까요?

박민주기자가 짚어봤습니다.
◀END▶

정부가 밝힌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가 프로젝트는 바로 '한국판 뉴딜'

'한국판 뉴딜'의 두 축은 인공지능 생태계를
구축하는 디지털 뉴딜과 친환경 그린 뉴딜,

앞으로 5년간 76조 원이 투입됩니다.
◀INT▶

먼저, 순천시는 그린 뉴딜에 방점을 찍고
있습니다.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축으로
그린 뉴딜 1호를 만들겠다는 구상,

호남권 잡월드 옆에 4차산업혁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VR, AR제작 거점센터도 구축해
정부 뉴딜과 연계할 방침입니다.
◀INT▶

고흥군은 항공센터를 기반으로 한 자율비행과 5G 드론활용 사업이 전남판 뉴딜로 추진됩니다.

1,100억 원 규모의 스마트 팜 조성 사업도
뉴딜 사업과 연계한다는 계획입니다.

여수시와 광양시는 혁신성장 동력으로 선정된 '산단 대개조' 사업 연계가 관건,

2023년까지 1조 8천억 규모의 지능형 소재부품산단이 조성되는데 관련 뉴딜 사업 발굴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쟁점은 정부 뉴딜 사업으로 선정 여부,

도내에서만 81건 3조 2천억 원 규모의 사업이
발굴돼, 도내 경제 지형과 맞물린 차별화와
상생협력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INT▶

포스트 코로나의 한국판 뉴딜 사업은
지역 산업 생태계까지 변화시킬 전망입니다.

전남동부권의 뉴딜 사업 구상이
얼마나 반영될 수 있을지가 앞으로 관건입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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