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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사] 자치단체장 누가 뛰나? - R

문형철 기자 입력 2018-02-10 07:30:00 수정 2018-02-10 07:30:00 조회수 5

           ◀ANC▶
6월 지방선거 자치단체장 후보군을 알아보는 시간, 오늘은 전남지사입니다.
지역에 기반을 둔 현직 국회의원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경선전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전남의 유일한 현역 국회의원인 이개호 의원이일찌감치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중앙당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최근 출마 의지를 재확인한 이 의원은 다음 주 전남도당위원장직에서 사퇴한 뒤행보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일이춘석 당 사무총장과 비공개로 만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출마 가능성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물밑 행보를 이어온 노관규 전 순천시장은 출마를 언제 공식화할 지 고심중이고,
함평군수를 지낸 이석형 현 산림조합중앙회장도"친정인 더불어민주당을 통해 출사표를 던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장만채 도교육감이 민주당의 문을 두드릴지, 무소속을 택할지, 아니면 3선 교육감에 도전할지도 관심입니다.
한편, 국민의당 분당 사태로 바른미래당에서는 주승용 의원이,
민주평화당에서는 박지원 의원이유력 후보로 각각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역구에서 출마 권유를 받고 있는황주홍 의원은 "도지사에 큰 뜻을 두고 있지 않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생각을 바꿀 수 있다"며 출마 가능성은 열어 둔 상황입니다. 
군소정당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C/G] 민중당은 당원 투표를 통해 이번 주말까지, 정의당은 자격심사위원회를 운영해4월 중순까지 도지사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현역 의원들의 출마 여부가6월 재보선과도 직결되는 상황이어서개인과 당의 복잡한 셈법으로전남도지사 선거는 초반부터 혼전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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