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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불 임대료, 발주처인 포스코가 책임져야"

문형철 기자 입력 2018-02-13 20:30:00 수정 2018-02-13 20:30:00 조회수 0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발주한 공사현장에서
임금 체불이 발생하면서
노동자들이 제철소 측에
사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건설노조 광주전남건설기계지부는 오늘(13)
포스코 광양제철소 소본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7천만 원 가량의 장비 임대료 등이
길게는 1년 가까이 지급되지 않고 있다"며,
"공사를 발주한 제철소 측이
이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제철소 측은
"원청 업체에 공사대금을 이미 지급했으며,
체불 문제에 직접 관여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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