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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환경 유해성 논란 축사 추가 시료 분석

김주희 기자 입력 2020-05-25 20:40:04 수정 2020-05-25 20:40:04 조회수 0

고흥군이 최근 환경오염 논란이 일고 있는
축사 성토재에 대한 추가 성분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고흥군은 도덕면 축사 건축에 사용된 성토재의
유해성 여부를 세밀하게 검증하기 위해
매립재를 쌓아둔 지점과 침출수가 발생한 지점,
매립재가 섞이지 않은 인근 지역 흙 등
6곳에서 시료를 추가로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재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고흥군은 이달 말 쯤
이번 성분 분석 결과에 대한
최종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고흥군이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축사 인근 농경지로 유입되는 침출수에 대한
성분을 분석한 결과
리터당 납이 최고 0.1밀리그램 등
농어업용수로 사용 불가 수준의 중금속이
배출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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