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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다녀왔다" 자진신고 403명 모두 음성(R)

여수MBC 기자 입력 2020-05-14 20:40:05 수정 2020-05-14 20:40:05 조회수 0

◀ANC▶
전남에서 지난 연휴기간 이태원 일대를
방문했다고 신고한 사람이 400여 명을
넘었습니다.

현재까지 검사 결과
이태원 방문자는 전원 음성이 나온 가온데
방역당국은 익명검사가 가능하다며
자진신고를 당부했습니다

김안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지난 연휴기간 이태원 클럽 일대를
방문한 전남지역 신고자는 모두 403명.

이 가운데 이태원 클럽을 직접 방문한 사람은
19명으로 검사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조치됐습니다.

이 외에도 384명이 같은 기간
이태원 주변 업소를 방문했고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남도는 이태원 방문자들은
익명검사가 가능하다며 자진신고를
당부했습니다.

◀INT▶ 김영두 전라남도 건강증진과장
"현재까지 우리 도의 자진신고자는 403명으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신고자들은 관할 보건소에서 익명검사가 가능합니다."

어제(13)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 17번째 환자의
접촉자는 1명으로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17번째 환자를 포함해
전남의 치료 중인 확진자는 모두 4명으로
대부분 회복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전면 대면수업을 실시해
학생들의 반발을 산 세한대학교는
일부 학과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했습니다.

세한대는 실기·실습 등은 대면방식으로
실시하며 기숙사와 학생식당 등 집단 시설에선
발열체크와 아크릴 칸막이 설치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김안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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