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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승계될 수 있도록 노사 양측 협력해야"

조희원 기자 입력 2020-05-12 20:40:04 수정 2020-05-12 20:40:04 조회수 0

수십일 째 노사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협력업체인 성암산업에
광양지역 경제계가 쓴소리를 하고 나섰습니다.

광양상공회의소는 오늘(12)
회사가 문을 닫게 된 상황에도
쟁의를 멈추지 않는 것은
광양 경제계 전체 이미지에
생채기를 내는 것이라며,
노동조합은 단체행동을 중단하고
고용 승계에 최선을 다해 달라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성암산업 인수 회사가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용해
기존 직원의 고용을 승계하기로 했다며,
사측 역시 노조와의 갈등을 봉합하고
고용 승계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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