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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산단 대개조..동부권 발전 기대감-R

김주희 기자 입력 2020-05-12 07:40:05 수정 2020-05-12 07:40:05 조회수 1

◀ANC▶
지난 주 여수와 광양 율촌산단이
산단중심 일자리거점 혁신 정부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동부권 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 속에
지자체도 후속 세부 계획 수립에 착수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공단 가동 최대 50여년을 넘어서면서
노후화된 광양만권 산업단지가
새롭게 탈바꿈합니다.

전남도는 최근 여수와 광양, 율촌산단의
대규모 인프라 정비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산단 중심 일자리 거점 혁신 계획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번 노후 산단 체질 개선
프로젝트에 대해 강한 추진 의지를 보였습니다.
◀SYN▶
"공단 전체를 스마트화하는 사업을 해나가면 지역 경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지역 일자리도 많이 만들어질 거라 생각합니다."

전남도는 이제
여수산단을 거점으로 광양·율촌산단에 대한
저탄소 지능형 소재·부품산단으로
새롭게 고도화하기 위해 세부 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현재 온실가스의 부산물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저탄소 신산업 육성, 스마트공장·제조 혁신 등
지능형 산단의 조성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또 대기업 중심의 화학·철강 산업단지를
중소·중견기업의
정밀소재·부품 집적 단지로
확대하는 전략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INT▶
(저희는 1조 7천억원 규모의 75개 사업을 발굴해서 산단 대개조 계획에 신청을 했는데요. 최종 사업 내용과 예산은 중앙부처, 관련 시군, 혁신기관과 협의를 거쳐서 금년 12월까지 확정을 하고요. 사업 추진은 내년부터 2023년 까지 3년 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안전·환경 개선과
소재·부품 중심으로 인프라 정비가 시급한
전남동부지역의 산업단지.

이번 산단 대개조 사업은
동부권 산단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속 성장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됐다는 측면에서
지역 경제계를 포함한
지역 사회 전반의 기대감도 증폭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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