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 36분 쯤
전남 강진군 성전면의 한
오리고기 가공공장에서 불이나
천 7백여 제곱미터의 공장 건물과 사무실 등을 태우고 4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날 당시 공장 안에서 작업중이던
외국인 인력 15명을 포함한 작업인부 40명
모두 밖으로 대피했으며,
이 가운데 초기 자체 진화에 나섰던
35살 안모 씨 등 2명이 경미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리고기 훈제 제품 가공 작업 중
보일러실 쪽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직원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