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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s)상생일자리재단으로 '돌파구'

이계상 기자 입력 2020-04-28 07:40:04 수정 2020-04-28 07:40:04 조회수 0

◀ANC▶

꽉 막힌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광주상생일자리재단 설립이 추진됩니다.

노동계의 동참을 이끌기 위한 것인데,
광주형 일자리 정상화의
단초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기자)
노동계의 협약 파기 선언으로
교착상태에 빠진 광주형 일자리 사업,

광주시는
노동정책의 수립과 집행과정에
노동계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광주상생일자리재단'을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상생일자리재단은
노사민정협의회가 마련한 정책을 집행하고,
노동 관련 단체와 시설 등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하는
노동서비스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인터뷰)-이용섭 시장
"상생의 기업생태계를 확산시켜서 한국 경제의
고질적인 문제인 고비용 저효율과 노동시장의
불평등으로 인한 양극화를 해소하는 데 주도적
인 역할을 하도록 할 것입니다."

광주시는 재단 설립에 앞서
노동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상생일자리재단 추진단을 먼저 설치해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노동계 의견을 적극 반영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같은 뜻을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본부 의장에게 전달하고
노동계의 동참을 다시 한번 호소했습니다.

(인터뷰)-윤종해 의장
"여러 절차가 필요하기때문에 내부적인 논의를
거쳐서 이런 방향에 대해서 시에 통보를 할 예
정입니다. 좀 시간이 필요하고.."

광주시의회 의장과
광주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도
광주형 일자리 성공을 위해
노동계를 달랠 중재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주주들이
이달말까지 사업정상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최후 통첩한 가운데,

노동계의 복귀가 이번주 안에
실현될 수 있을 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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