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유가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국내 정유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 상공인단체가 정부에
정책적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여수상공회의소는
코로나19에 따른 석유 제품의 수요 감소와
공급 과잉으로
정유업계가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행세'의 납부 기한을
최소 3개월 이상 연장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주행세'는 정유사와 원유 수입업자 등에
부과되는 세금으로,
여수산단 내 GS칼텍스의 경우
다음 달 초까지 납부해야 할 주행세는
8백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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