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수선공으로 일해 온 한 80대 할아버지가
전 재산을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대학에 기부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습니다.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전남 장성 출신인 84살 김병양 할아버지가
지난 17일, 평생 모은 재산인 현금 6억 원과
시가 6억 원 상당의 연립주택을,
전남대학교에 기탁했습니다.
김 할아버지는
고향의 대학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었다며,
전남대학교 디지털 도서관 건립기금으로
써 달라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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