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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개표작업이 끝나고
각 선거구 별로 당선자가 확정됐습니다.
선거운동 기간 전남동부 5개 선거구에서는
후보들 간의 치열한 신경전과
분구 논란에 따른 심판론 등
크고 작은 정치적 이슈가 이어졌는데요.
지역 유권자들의 최종 표심은 어땠는지,
후보자별 득표율을
문형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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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시장과 현직 국회의원의 신경전이
치열했던 여수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후보가 64.4%의 득표율로
30.8%를 얻은 무소속 이용주 후보의 재선을
저지하며 국회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이어 미래통합당 심정우 후보가 3.8%,
국가혁명배당금당 장수희 후보는 1%의
득표율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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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인들의 각축장이었던
여수을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후보가
70%가 넘는 득표율로
19.8%를 얻은 무소속 권세도 후보를
크게 앞지르며 당선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정의당 김진수 후보의 득표율은 4.9%,
미래통합당 임동하 후보의 득표율은
3.7%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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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8명의 후보가 출마한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후보가
무소속 노관규 후보를 27% 포인트 차로 누르고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민중당 김선동 후보의 득표율은 4.4%.
그 뒤를 미래통합당 천하람, 정의당 강병택,
민생당 기도서, 기독자유통일당 이정봉,
국가혁명배당금당 정동호 후보가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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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후보가 64.8%의 득표율로
현역 의원인 무소속 정인화 후보와의 격차를
40% 포인트 이상 벌이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미래통합당 김창남 후보 4.3%,
정의당 이경자 후보 2.9%,
민중당 유현주 후보 2.4%,
무소속 김종수 후보가 1%의 득표율을 보였고,
국가혁명배당금당 고주석 후보는
0.4%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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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보성장흥강진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후보가 62.8%의 득표율로
지난 19대에 이어
두 번째 국회 진출에 성공했고,
3선에 실패한 민생당 황주홍 후보는 34.3%,
무소속 김화진 후보는 2.9%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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