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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본투표가
조금 전 6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율을 보이면서
최종 투표율에 대한 관심도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는데요.
투표소를 연결해 현장 분위기 알아봅니다.
강서영 기자!
◀ 기 자 ▶
네, 저는 여수 한려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본투표가 시작된 지는
1시간 가량이 지났는데요.
비교적 이른 시간인데도 벌써부터 투표소 앞은
거리두기를 지키며 순서를 기다리는
유권자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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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에는 오늘
이곳 여수시 문수동 제 3투표소를 비롯해
864곳의 투표소가 운영됩니다.
오전 7시 기준
전남지역은 ( )%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데요.
지난 10일과 11일 치러진 사전투표에서
전남은 35.8%로 전국 최고 투표율을 보인 만큼,
높은 투표율이 본투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모든 유권자들은 발열 체크를 하고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해야만
투표가 가능한데요.
체온이 37.5도를 넘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따로 마련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해야 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장이 혼잡한 만큼
신분증을 지참한 뒤 되도록 마스크를 쓰고
투표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오후 6시 투표가 마무리되면
여수 흥국체육관과 순천 팔마체육관 등
전남지역 22곳의 개표소에서
일제히 개표가 진행됩니다.
특히 올해에는 48.1cm에 달하는
긴 비례대표 투표용지가 도입돼
기계가 아닌 손으로 직접 개표해야 하는데요.
지역구 당선자는 예년과 비슷하게
자정쯤 윤곽이 드러나겠지만,
비례대표 의석 수 배분을 포함한
최종 투표 결과는 다음날인
16일 오전에야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여수 문수동 제 3투표소인
한려초등학교에서
MBC뉴스 강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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