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휴업중인 여수 성심병원에
경매 절차가 진행돼 모 건설업체가
낙찰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라남도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여수 성심병원은 지난 6일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156억원의 금액을 제시한 광주의 모 건설업체에 낙찰됐습니다.
이에따라 법정 이의제기 시한을 거치고
다음달 5일까지 낙찰 금액이 완납될 경우
성심병원의 소유권은 해당 건설업체로 넘어가게 됩니다.
지난 1984년 개원한 성심병원은
경영난으로 지난 2018년 7월 부터
휴업에 들어갔으며
이후 3년가까이 병원 운영이 중단돼 왔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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