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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 민주당vs무소속 접전, 민심의 선택은?

강서영 기자 입력 2020-04-14 20:40:03 수정 2020-04-14 20:40:03 조회수 1

◀ANC▶

4.15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전남 2-3곳의 선거구는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가운데 전남동부권 선거구는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가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요



막판 부동표 흡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선거운동 현장을 강서영 기자가 찾았습니다.



◀VCR▶

주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후보가 경쟁을 펼치고 있는

전남동부권 선거구.



후보들은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막판 표심 끌어모으기에 안간힘을 썼습니다.



여수시 갑 선거구의 두 후보는

장날을 맞은 전통시장을 돌며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후보는

대통령의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서라도

여당 소속인 자신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SYN▶

*주철현 / 여수(갑) 더불어민주당 후보*

"국회에서 과반수 의석으로 대통령을 뒷받쳐주지 않으면 절대 우리나라를 개혁시킬 수 없고."



무소속 이용주 후보는

공룡 인형과 함께 유권자들에게

거듭 큰절을 하면서도.



상대 후보에 대한

의혹 제기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SYN▶

*이용주 / 여수(갑) 무소속 후보*

"친인척 특혜 주기 위해 의혹을 감추는 사람, 여러분의 대표가 될 수 없잖습니까."



순천광양곡성구례갑 후보들은

선거구 권역이 넓은 탓에

하루종일 유세 차량을 타고 다니며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후보는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서라도

힘있는 여당 소속의

자신이 당선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SYN▶

*소병철 /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더불어민주당 후보*

"문재인정부 마지막 총선일입니다. 여러분의 한 표가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해냅니다."



무소속 노관규 후보는

풍부한 지역 정치 경험을 토대로

자신이 순천 발전을 위한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파고 들었습니다.



◀SYN▶

*노관규 /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무소속 후보*

"노관규는 온 젊음을 이 도시를 위해 바쳤습니다. 이번에는 꼭 일할 수 있도록 기회 한 번 주시고."



미래통합당과 정의당 등 여타 후보들도

차별화된 공약을 내세우며

마지막까지 지역 곳곳에서

선거 운동을 이어 나갔습니다.



오늘로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의

뜨거웠던 공식 선거운동도 마무리됐습니다.



막판 부동표 향방과

선거 당일 투표율이

최대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어떤 후보가 지역에 가장 적합한

국회의원이 될지

이제 유권자들의 선택만 남았습니다.



MBC뉴스 강서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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