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상에서 폐기름을 배출하고
도주한 선박이 해경에 검거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 새벽 여수항 인근 해상에서
선박 폐유 약 500리터를 배출하고도
그대로 울산항으로 도주한
1600톤급 화학물질운반선 선장 56살 A씨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유지문 감식 분석등을 통해
해당 선박을 추적할 수 있었다며,
기름 유출 사건의 경우 앞으로도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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