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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갑 토론회]검찰 선후배 시종 일관 '설전'

박광수 기자 입력 2020-04-10 07:40:04 수정 2020-04-10 07:40:04 조회수 1

◀ANC▶
이번 국회의원 총선에서 여수갑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토론회가 오늘 여수MBC 에서 열렸습니다.

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자들 모두 갈길이 바쁜 시점인데요,

특히 주철현, 이용주 후보 시종일관 공방을 벌이며 토론회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직 여수시장과 현직 국회의원,

검사 선후배간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두 후보는 먼저 서로의 공약을 검증하며 뜨겁게 맞붙었습니다.
◀INT▶ 32:00
여수중학교 웅천지구 이전을 공약으로 채택을 하셨던데 지역주민과 학교, 교육청, 동문들과 협의해서 채택했는지 그것이 의문스럽네요.
◀INT▶
여수시 전체 차원에서 본다면 어딘가는 옮겨야 할것입니다. 옮긴 그자리에 원도심 재개발 차원에서 택지를 개발해서 쓴다고 한다면(찬성 할거라고 봅니다.)
◀INT▶ 44:24
여수인구가 이제는 순천보다 적어진 것 알고 계실 겁니다. 이번에 많은 공약들 하셨는데 이 공약들 이전에 시장때 충분히 다 하실수 있었던 것 같은데 왜 못했는지.
◀INT▶ 44:53
여수를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만들었습니다.재선이 됐으면 더많은 정책을 시민들과 함께 추진할수 있었겠습니다마는 이제는 국회의원 입장에서(추진해보고 싶습니다.)

주철현 후보는 이후보의 민주당 복당 약속에 대해 끈질기게 따져 물었고,
◀INT▶ 58:06
이분들(다른 민주당에 복당자들)은 이용주 후보처럼 문재인 대통령 가정을 공격했습니까 고 노무현 대통령 영부인을 공격했습니까. 음주운전을 했습니까?
◀INT▶ 59:44
민주당 복당여부에 대해서는 추후 지켜보면 될 것입니다. 이해찬 대표도 추후 선거 끝나면 복당심사를 거쳐서 할 것이다 라고 말을 한 바 있습니다.
◀INT▶
이해찬 대표가 어제도 오늘 오전에도 광주와서 안된다고 얘기를 했네요.

이용주 후보는 상포논란과 과련해 주후보가 조카사위의 개입 여부를 사전에 알았었는지 여부를 반복해 추궁했습니다.
◀INT▶ 1:09:31
많은 시민들은 주철현 후보의 친인척이 상포 사업자인지를 알았는지 여부를 궁금해 하고 있어요.답변해 보세요.
◀INT▶
이 후보님 시민을 보고 정치를 하세요. 그리고 구체적인 근거와 팩트를 가지고 얘기를 하셔야지.
◀INT▶
주철현 후보의 친인척이 상포사업자 인지 여부를 주후보가 알았는지 여부를 물어보고 있잖아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미래 통합당 심정우 후보까지 한목소리로 공감의 뜻을 밝혔지만 초점은 미묘하게 엇갈렸습니다.
◀INT▶ 1:12:42
반드시 여수항쟁의 진상을 밝히도록 우리당에서 앞장서도록 저도 시민단체와 시민들과 정치권이 힘을 합하도록 하겠습니다.
◀INT▶
당내에서 이런 현안을 관철시킬수 정치력 있는 사람이 이지역의 국회의원이 돼야 한다고 봅니다. 초선의원으로는 어렵다고 봅니다.
◀INT▶ 1:15: 40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이)이제 집권여당의 공약이 돼서 탄력을 받게 됩니다. 문제는 우리 집권여당 더불어 민주당이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느냐 마느냐 입니다.

미래통합당 심정우 후보는 20년 출마 이력을 전하며 지지를 호소해 눈길을 끌었고,
◀INT▶ 16:51
"너무 너무나 정치적 환경이 어려운데도 보수인 미래 통합당 후보로 심정우가 끊임없이 출마한다는 것은 첫번째는 우리 여수를 너무 사랑합니다."

장수희 후보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이른바 33공약을 반복해 강조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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