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전남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예년에 비해 3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남지역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세제곱미터 당 18㎍(마이크로그램)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8%,
최근 3년 평균에 비해서는 28% 감소했습니다.
또, 지난 넉 달 동안
초미세먼지가 '좋음' 수준을 기록한 일수는
1년 전보다 33% 증가한 52일로 집계됐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해 말 첫 시행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코로나19로 인한 중국의 공장 가동률 하락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으로
초미세먼지가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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