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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 저희 여수mbc에서
순천,광양,곡성,구례 을 선거구의
후보자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 후보자들은
자신의 공약을 설득시키는 데는
많은 시간을 할해한 반면 상대방의
공약 현실성에는 날선 질문을 벌였습니다.
토론회 내용 김종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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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과 탈환을 위해 여야가 맞붙은
순천,광양,곡성,구례 을 선거구에서도
선거운동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토론회에 참석한 4명의 후보자들은
각자 명분을 내세우며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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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후보자(무소속):
저는 별도의 준비기간 없이 의정활동에 매진할 수 있는 검증된 일꾼입니다.
김창남 후보자(미래통합당)
순천,광양,곡성,구례 을 지역주민에게 지극히 효성을 다하는 심청이 되겠습니다.
서동용 후보자(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개혁의 완수에 동참해주시길 호소드립니다.
이경자 후보자(정의당):
반칙없는 정치개혁, 따뜻한 서민정치,
저 기호 6번 이경자가 하겠습니다.
특히 후보자별 대표공약에 대한 검증이 시작되자 해명과 전략 등으로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동부권 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
현실성에 의문을 제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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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후보자(더불어민주당):
전남 서부권은 서부권대로 그렇게 하자고 합니다만 전남 동부권의 필요가 더 크고 저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과 같이 협의해서..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이 여전히 더딘 것을 두고
여당의 책임론을 부각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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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후보자(무소속):
더불어민주당이 이것을 당론으로 채택했다면 상당히 긍정적인 통과신호가 있었을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노동자들의 안전이 부각되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적극적인 법 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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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자 후보자(정의당):
(노동현장에) 산재돼 있는 문제들을 직접 나서서 해결해보고 싶어서 중대재해기업 처벌법이나 동일노동,동일임금법 제정에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일하지 않는 국회의 모습에서 벗어나기 위해
의원정수 감축 등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나타냈습니다.
◀INT▶
김창남 후보자(미래통합당):
국민의 대표자인 국회의원들을 뽑는데 뽑아도 정말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들이 많습니다.이런 부분을 바꿔나가야 한다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후보자들은 또, 국회에 입성할 경우
자신만의 경험과 경륜을 토대로 지역과 정치발전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정인화 후보자(무소속):
국회를 개혁하지 않으면, 정치문화를 개혁하지 않으면 국회는 영원히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지 못하는 기관으로 전락할 것이다..
김창남 후보자(미래통합당):
헌법도 쉽게 만들어야 한다고 보고 조문도 줄여야 한다고 봅니다. 경제적으로는 민생경제를 회복하는 것에 주력을 하겠습니다.
서동용 후보자(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시장,군수들과 행정협의를 강화하고 전남동부권 국회의원들과 상설협의체를 만들겠습니다.
이경자 후보자(정의당):
인구절벽이라든가 기후위기를 (법안에) 스며들게 해서 빈틈없는 사회복지를 위해 노력을 한 번 해보고 싶습니다.
해룡면의 선거구 편입은 물론
환경과 산업 등 다양한 현안들이 쌓여 있는
순천,광양,곡성,구례 을 선거구.
후보자들이 제시하는 공약과 정책이
얼마나 설득력있게 표심을 파고들지
유권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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