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셔틀 트레일러의
운송비 조정을 둘러싼 화물연대의 파업이
11일 만에 종료됐습니다.
화물연대 전남지부와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협의회 비대위는
셔틀 트레일러의 운송료를
거리 7km, 20피트 컨테이너 기준
3만 5백 원으로 조정하기로 합의했고,
이에 따라 화물연대도
오늘(6) 오후 파업을 종료했습니다.
앞서 화물연대는
올해부터 도입된 안전운임제에 따라
셔틀 트레일러 운송료를 조정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업체들은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인상안을 주장한다며
파업 철회를 촉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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