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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을] 21대 총선 '누가 뛰나'

문형철 기자 입력 2020-04-01 07:40:04 수정 2020-04-01 07:40:04 조회수 0

◀ANC▶

4.15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별로
후보자들의 정책과 공약을 들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31) '여수을' 입니다.

정치적 입지를 견고하게 다져왔던
주승용 국회부의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정치 신인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C/G 1] 검사장 출신 변호사로
당내 경선을 통과한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후보는,///

[C/G 2]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섬진강 유역 환경청' 신설과
지역인재 고용비율 확대,
지역 거점 종합병원 유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의 역사적 공간을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여수 애양원에 '힐링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INT▶
"여수의 분열된 정치권을 통합과 포용의
정신으로 하나로 바꿀 수 있는 사람이고,
정권 재창출을 이룰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C/G 3] 미래통합당 여수을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동하 후보는,///

[C/G 4] 문화·스포츠센터 건립과
인구 소멸지역을 지원할 수 있는 특별법 제정,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상교량 추가 건설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임 후보는 특히,
사회적 문제인 '갑을관계'를 청산하고,
미래통합당의 쇄신과 개혁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어려운 사람들이 소망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갑이 을을 이해하고
을은 갑을 이해해서 다 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

[C/G 5] 시인에서 정치인으로 변신을 시도한
정의당 김진수 후보는,///

[C/G 6] 지역의 염원인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과
소규모 자영업자 보호를 위한 법률 제정,
비정규직 등에 대한 기본소득 지원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특히, 서민들의 복지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가칭 '로봇세'를 신설하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INT▶
"이런 깨끗한, 때 묻지 않은 정치인이 국회에
들어가서 여수를 위한 정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면 합니다."

[C/G 7] 민주당의 컷오프 결정에 불복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권세도 후보는,///

[C/G 8] 전관예우 방지법 제정과
국회의원 겸직 금지법 개정을 통해
특권 없는 사회를 만들고,
국제해양관광센터를 설립해
여수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율촌산단 배후 신도시를 건설하는
한편, 현 정부의 국정과제 해결에도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INT▶
"저는 30여 년 동안 치안행정 전문가로서
수사권 조정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또 검찰 개혁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4명의 후보가 오는 2일부터 시작되는
공식 선거운동을 준비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4선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지역구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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