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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입주기업-화물연대, 운송비 인상 갈등

문형철 기자 입력 2020-03-31 20:40:04 수정 2020-03-31 20:40:04 조회수 0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과
화물차 운전자들 간에
운송비 등을 둘러싼 갈등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화물연대의 파업과 점거 농성으로
납품지연 등이 발생해
업체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파업을 즉각 중단하고
무리한 운송비 인상 요구를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화물연대 전남지부는
올해부터 '안전 운임제'가 도입됐지만
일부 업체들이 이를 무시한 채
50% 인상안도 거부하고 있다며,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파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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