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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어프에서 가까스로 살아난 주철현 후보가
치열한 경선 끝에 결국 민주당 여수갑 선거구의 공천을 따냈습니다.
이제 현역 이용주 의원과 일전이 남았는데요, 본선을 앞두고 여수 갑을 선거구 후보군들의
출마번복과 선거구 이동등 일부 조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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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못지 않게 치열했고 승부 과정도 극적이었습니다.
여론 조사에서 줄곳 수위를 달리다 경선직전
충격의 컷어프을 당했던 주철현 후보.
무소속 출마까지 불사 하겠다며
배수의 진을 친 끝에 재심에서 다시 살아나
총선행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이제 본선에 남게된 후보군은 모두 4명,
특히 주 후보와 무소속 현역 이용주 후보의
검찰 출신 선후배간 일전에 시선이 모아집니다.
현직 국회의원과 전직 시장이라는
중량감과 조직력은 공히 갖고 있는 강점이지만,
음주운전 논란과 상포지구 특혜시비등
서로 공격에 노출된 헛점도 적지않아
끝까지 치열한 난타전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effect)
여수을 선거구도 본선 국면을 앞두고
구도가 변하고 있습니다.
주승용 국회부의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뒤
사실상 홀로 뛰던 민주당 김회재후보 외에
권세도 후보가 다시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민주당 경선과정의 잡음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본선에서 다시한 번 심판을 받겠다고 나선겁니다.
여기에 최근 미래통합당 공천을 확정한
심정우 후보도 등판할 예정이고
갑 선거구의 한 후보도 을지역으로 옮겨 뛸 채비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의 경선 대장정이 마무리 되면서
여수의 선거캠프들도 재정비와 숨고르기를 마무리 하고 이제 본선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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