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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전국 가축시장이
이달부터 전면 문을 닫았는데요.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지않은 채
재개장 시기도 불확실해지면서
농가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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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백 마리의 소가 거래됐던
전국 최대 규모의 무안 가축시장.
이달 초부터 문이 굳게 닫혀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전국 가축시장이 이처럼 잠정 폐쇄됐습니다.
소를 사는 상인 절반 이상이
외지에서 오기때문에 불가피한 결정이였습니다.
◀INT▶ 이두규 전남도청 축산경영팀장
" 외지 상인 전파 우려되는 상황.."
한우사육 농가들은 가축시장 폐쇄에 불만이
없지만 코로나 사태가 언제까지 계속될 지
모르는 상황이라 걱정입니다.
출하 적기를 넘긴 송아지는 우선 값을
잘 받기가 어려울 수 있기때문입니다.
어른소도 사료만 축내는 상황이라
농가 입장에선 경영 부담이 커지는 실정입니다.
◀INT▶ 박병호 한우사육농가
"장기화 되면 힘들어진다.."
이때문에 일부 가축시장은
방역당국의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재개장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길어지는 가축시장 휴장에
이저 저도 못하는 농가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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