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따른 수입 감소로
전남 문화예술계와 여행업계의 90% 이상이
운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문화관광재단이 지난 달 28일부터 10일동안
도내 문화예술단체, 여행사 218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피해 상황을 조사한 결과
공연 예술 분야에서는 98%,
미술 분야에서는 91%가
공연 또는 전시 취소 등으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지역 내 여행사들도
관광 상품이 90% 이상 예약 취소되면서
매출액이 크게 줄어든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문화관광재단은 다음 달 개소 예정인
예술인 복지 지원센터를 조기에 가동하고
상담 창구를 운영한 뒤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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