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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코로나19에 매출 33배 폭증-R

김주희 기자 입력 2020-03-17 20:40:03 수정 2020-03-17 20:40:03 조회수 0

◀ANC▶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역의 농수축산업계도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데요.



전남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지역 농민들의 위기 극복을 돕는

효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순천시 해룡면의 한 농수산물 전문유통업체.



지역에서 생산돼 전국으로 배송될

토마토와 키위를 포장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이 업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구매가 확산되면서

최근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INT▶

"한 3개월 전하고 코로나19 오고 나서 두달 지나고 나서 상시적으로 나가는 물량이 최소한 50개에서 100개 이상 늘었더라구요."



이처럼 전남의 농수축산물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 입점한 업체는

현재 모두 600여개소.



전남의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만

6천여 가지가 판매되고 있는데,



올해 1~2월 두달 동안의 매출액만 33억4천여만원에 이릅니다.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배나 폭증했고

지난 해 한해 매출액의 절반 수준에 이르는

규모입니다.



전남도는 최근 남도장터 모바일 앱도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INT▶ 1'33"

"네 지금 현재 (앱에서)구매하실 수 있는데요.

정식 오픈은 아니구요. 조금 더 손을 볼 수는 있는데요. 구매하시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전남의 1차 산업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유통망 확대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전남도의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코로나19의 위기 상황 속에서

전남의 1차 산업을 든든히 지켜내는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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