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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s)호남 제1 야당 만들어달라!

이계상 기자 입력 2020-02-21 07:40:06 수정 2020-02-21 07:40:06 조회수 0

(앵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된
4.15 총선에서
정의당이 얼마나 선전할 지 주목받고있습니다.

심상정 대표는
기득권 낡은 정치를 개혁할 수 있도록
호남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21대 국회에서
정의당의 목표는 의원수 스무 석 확보-ㅂ니다.

정의당 지도부는 광주를 찾아
지역구 후보들과 주먹밥을 나눠먹으며
총선 승리를 향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현장음)-'짝짝짝'

심상정 대표는 올해 총선이
여당 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아니라
극심한 불평등과 기득권 양당 정치를
개혁하는 선거가 돼야한다며
호남, 특히 광주가 나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인터뷰)심상정(정의당 대표)
"민주당 국회의원 한 두 석 늘어난다고 광주시
민의 삶이 바뀌지 않습니다. 그러나 정의당이
교섭단체가 되면 광주 호남 정치가 바뀌고 대한
민국 정치가 바뀔 것입니다."

심 대표는
지역현안도 적극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노사 상생의 광주형 일자리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중앙 정부의 권한을
지방정부로 대폭 이관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 유권자 표심을 파고들었습니다.

(인터뷰)심상정(정의당 대표)
"정체된 광주를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광주, 노
동이 존중받는 광주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정의당은 청년들을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대거 당선시켜
청년이 중심이 되는 정당을 만들고,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김사랑(광주시어린이청소년의회)
"학교에서 성교육이나 인권 교육을 하듯이 매달
몇 시간씩 정치 교육을 하면 어떨까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정의당이 민주당의 독주를 견제하는
광주전남의 제 1 야당으로
올라설 수 있을 지 중요 관심사가 됐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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