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첫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김영록 전남지사가 오늘
긴급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김지사는 나주가 주소인 22번째 확진자는
광주 16번째 확진자의 친정 오빠로
지난달 25일 함께 식사했으며
지난 4일부터 가족 모두 자가격리 중
오늘 새벽 1시 양성으로 최종 확인돼
현재 조선대병원에서 격리 치료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이동경로와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확인된 접촉자는 신속하게 격리 조치해
감염병 확산 차단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22번째 확진자의 부인, 모친 등은
음성으로 판정됐고 아들 딸은 현재
자가격리 등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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