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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에도 '미투'는 핵심 변수-R

윤근수 기자 입력 2018-03-06 20:30:00 수정 2018-03-06 20:30:00 조회수 0

(앵커)지방선거에서도 미투 운동이 핵심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더욱이 안희정 지사의 성폭행 의혹 사건으로미투 운동의 파괴력은메가톤급으로 커졌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민주당은 이미 성폭력과 성매매 등성범죄 관련자들을공천에서 원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안희정 지사 파문으로 당혹감에 빠진 민주당은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성범죄 전력을 더 꼼꼼하게 검증하기로 했습니다.
           ◀INT▶민주당 광주시당(범죄 경력 회보서에 나타나지 않은 사안까지도 전부 다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저희가 구축해서 면밀한 검증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등 야당은 민주당을 비판하는 동시에공천 과정에서 현미경 검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아직 공천 기준을 마련하지 못했지만성범죄 관련자들은 1차적으로 걸러내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INT▶바른미래당 광주시당(새로운 정치를 하겠다는 정당에서 아마 그 기준을 다른 정당에 비해서 더 엄격하고...)
광주에서도 이미 특정 예비후보의 성추문과 관련해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또 미투 운동이 확산되고,그 파급력이 확인되면서 경선이나 본선 과정에서후보들 사이의  폭로전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안희정 지사의 성폭력 의혹을 계기로정치권으로 번지기 시작한 미투 운동은후보의 당락은 물론선거 판도를 흔들 수 있는메가톤급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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