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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거점도시 최종심사...긴장 속 '총력'

박광수 기자 입력 2020-01-22 07:40:04 수정 2020-01-22 07:40:04 조회수 1

◀ANC▶
정부의 지역 관광거점도시 선정을 앞두고
대상 지자체들의 총력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1) 본선에 오른 9개 도시를 대상으로 최종심사가 이뤄졌는데요

여수시는 독보적인 관광컨텐츠와 함께 남해안 전체를 아우르는 명실공히 거점도시라는 점을 부각시켰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5년 연속 방문객 1,300만 돌파,

저력을 입증한 여수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관광거점도시' 공모는 도약의 전기이자 또하나의 시험댑니다.

여수시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최종심사에서도 독보적인 관광 인프라를
가장 먼저 부각시켰습니다.

2012 세계박람회 이후 광역도시 못지 않은
숙박과 교통망을 갖추게 됐고,

모바일을 활용한 보편적인 접근 경로를 구축해
이른바 '정직한 관광서비스'를 이끌었다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여수가 제시한 또하나의 강점은 무궁무진한 가능성,

당장 다음달이면 다섯개의 '연륙연도교'가
전례없는 해상 교통망의 위용을 드러낼 예정이고,

3년후면 목포에서 부산간 고속 전철망의
한 중심에 자리하게 됩니다.

남해안 전체를 포괄하는,
그야말로 관광 허브라는 차별점을 확보하게 되는 겁니다.
◀INT▶
"더 나아가서 하동, 진주, 남해를 아우르는, 남해안 남중권을 묶을수 있는 글로벌 관광거점도시로 만들어 나가는게 이번 공모신청의 이유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내심 비교 우위를 자신하는 여수시,
하지만 경쟁 도시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목포와 통영은 같은 남해안 권역의
해양 관광도시 성격이어서 치열한 경합이
불가피 하고
전주는 호남권 할당을 놓고 겨뤄야 합니다.//

관광거점도시로 투입되는 정부 지원금은 앞으로 5년간 500억원,

철저한 보안속에 3차에 걸친 심사결과를
집계중인 문체부 '관광거점도시 위원회'는
이달말쯤 4개지역을 최종 선정할 예정입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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