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영취산 송전탑 건설공사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이 고조되는 가운데
주민 대표가 공사현장에서 단식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최현범 영취산 고압송전탑건설반대 위원장은
어제 기자회견 이후부터
철탑가설 예정지의 굴착 현장내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50년 이상 재산권 침해를
당해온 주민들에게 의견청취도
제대로 하지 않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며
주민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농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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