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노인전문요양병원의
운영상 비리를 둘러싼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가족 채용과정의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병원측은 부원장의 부인을 병원 사회복지사로 채용했다는 논란이 제기되자
'여수여성인력센터 취업박람회'의
알선 절차에 따랐다고 해명했지만,
센터측이 이에대해 즉각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여성인력센터는 지난해 5월 취업알선이전
이미 채용돼 고용보험이 가입돼 있었다고 밝혀
미리 가족을 채용한 뒤 공개채용을 위장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수시 노인전문요양병원은
행정부원장의 부인을 채용한 뒤
임금을 1,496만원 추가 지급한 상황이 확인돼
지난달 환수조치 된 가운데
운영 비리에 대해 여수시와 경찰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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