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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보성장흥강진선거구, 누가 뛰나?

김주희 기자 입력 2020-01-10 07:40:04 수정 2020-01-10 07:40:04 조회수 0

◀ANC▶
오는 4.15 총선을 앞두고
지역 별 후보군을 살펴보는 기획 보도,
오늘(9)은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입니다.

현역 민평당 황주홍 의원이
3선 도전을 선언하고 나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출마 입자자 4명이
출사표를 던지고 레이스에 뛰어들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ND▶
◀VCR▶
김수정 예비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깨끗하고 맑은 정치로
전남의 첫 여성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중앙 정치를 접고 지역행을 결심한 데 대해
여성들이 농촌에서도 잘살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판단 때문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와서 보니 여성이 해야 할 일이 많고 저출산 고령화 또 균형 발전에 대해서 엄청난 제 가슴이 뛰게 하는 무엇이 있어서 이렇게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김승남 예비 후보는
19대 의정활동 경험을 살려 고령화,인구감소 등
지역의 고질적 문제점을 해결하는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역에서부터
집권 여당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것이
새로운 변화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INT▶
"더불어 민주당이 반드시 압승을 해야 한다 생각하는데요. 우리 지역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카드는 김승남이 적임자지 않은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한명진 예비후보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가장 적합한 인물은
예산 전문가인 자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 예산 확보와 기업 유치 등을 통해
고향의 발전과 경제 부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항공우주수도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국가 산업단지 지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지역에 지금 센터밖에 없는데 기업들을 유치해서 특히 제가 방위사업청 차장으로 근무했기 때문에 방산 업체도 더 유치할 수 있다고 봅니다."

김화진 바른미래당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 위원장은
자신이 지역 통합과 새정치 실현을 내걸고
지역 경제를 살리고 지역 소멸 위기를 타개할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안철수 전 대표와 궤를 맞춰
지역에서부터 협치 정치, 중도 정치로
새정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INT▶
"그런 협치 정치를 위해서는 아무리 봐도 좌도 우도 아닌 중도 정치 안철수와 함께 하는 우리의 정치가 필요하기 때문에 저도 그 방향으로 열심히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민평당 황주홍 의원은 총선 출마 일성으로
싸우지 않는 정치를 내세웠습니다.

싸움터로 전락한 국회와
한국 정치에 경종을 울리고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각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21대 국회에 입성하면 300만 농어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대한민국 건국이래 처음으로 농업 예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3% 미만으로 떨어졌습니다. 이건 처음있는 일 입니다. 저는 오히려 국가 전체 예산의 10%까지 농업 예산을 늘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밖에 이번 총선에서 출마 의지를 밝혀왔던
박병종 전 군수는
민주당 예비 후보 적격 심사에서
계속 심사 대상으로 남겨지며
현재 불출마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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