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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순천시는 생태와 문화를 두 축으로
평화와 경제 번영의 원년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자치단체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과도한 인구경쟁과 순천만 PRT 등 현안들은
해를 넘겨서도 고민입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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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2020년, 역점 시정을
생태경제의 새로운 순천 시대로 정했습니다.
지난 한 해는 경전선 고속전철화 사업과
신청사 건립 결정의 해묵은 과제들을
풀어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가온 경자년은 생태와 문화를 두 축으로
평화와 경제 번영의 원년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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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와 교육, 경제를 연계한 3E 프로젝트을
추진하고 연향뜰 일원을 미래산업의 특구로
만드는 청사진도 내놨습니다.
오는 2023년 두 번째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해 오는 3월에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
AIPH의 총회 승인을 추진합니다.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 자치단체간 인구문제
갈등은 장기적으로 전남동부지역 통합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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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행정 과제는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순천만 스카이큐브는 오는 13일,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안이 나오는데
그 결과에 따라 변수가 많습니다.
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신규 폐기물처리시설 건립 예정지 확정도
해를 넘겨 고민이 깊습니다.
순천시의회는 인구 늘리기 갈등에
광역행정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행정 감시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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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시,
올해는 생태도시를 넘어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미래를 여는 출발점에 섰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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