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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 물질 폐침목 방치- R

조희원 기자 입력 2018-03-09 07:30:00 수정 2018-03-09 07:30:00 조회수 2

           ◀ANC▶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연장 야외 주차장에 유해물질이 함유된 목재가 방치돼 있습니다.
해당 업체가 관리 책임에소홀했던 정황도 드러났는데조희원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END▶
여수 웅천동의 한 야외 주차장.
한쪽에 목재가 무더기로 쌓여져 있습니다. 
가까이 가자 화학약품 냄새가 진동합니다. 
목재는 여수산단 모업체 저유소의 철도 레일에 사용됐던 폐침목.
1급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함유된 크레오소트유로 방부처리된 목재입니다. 
[S/U] 벤조피렌 등 발암물질이 녹아나올 위험이 있어 폐침목은 물에 닿지 않게 보관되어야 하지만 이처럼 아무렇게나 방치돼 있습니다.///
이 때문에 비나 눈이 오는 날이면 화학약품이 토양으로 스며들고 있습니다. 
주차장 인근에는 아파트 단지와 산책로가 위치해 있어 주민들의 피해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공연장 연관 업체는주변 산책로 공사에 쓰기 위해 폐침목을 잠시 적재해 놓았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폐목 처리도 수개월 이상 소요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INT▶ *00 공연장 시설관리 관계자*"(야외에 무단 방치하면 안 되는 자재잖아요?)      지금 저희 장도 섬에 바로 설치를 할 겁니다.  공사를 하고 있거든요. (폐침목은 언제 쓰실  거에요?) 6월쯤 돼야 할 것 같은데요."
[C/G] 그러나 현행법상 폐침목의 재활용은 불법. 보관만 하더라도 지자체에 신고한 다음,유해물질이 나오지 않도록 특수 처리해야 합니다.///
사정이 이런데도해당 업체는 관리공단에 뒤늦게 폐침목 처리 방법을 묻는 등, 그동안 관련 법령을 이해하지 못했던 상황,
취재가 진행되자처음 입장과는 달리 위험성을 인정하며해당 목재를 우선 방수 처리하고 일주일 내 폐기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조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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