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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총선D-100...여수 갑 "내가 적임자"

박광수 기자 입력 2020-01-06 20:40:03 수정 2020-01-06 20:40:03 조회수 0

◀ANC▶

21대 전국국회의원 총선거가 정확히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어수선한 정국속에서도 입지자들의 마음은 바빠질수 밖에 없는데요,



저희 뉴스는 오늘부터 출마를 준비중인 후보군들의 의지와 핵심 비젼을 들어보는 순서를 마련합니다.



먼저 여수갑 선거구 8명의 후보자들을 만나보겠습니다.



박광수 기자 입니다.

◀END▶

강화수 후보의 슬로건은 내일, 내 삶, 내꿈의 여수,



고질적인 지역 정치권의 갈등과 반목에서부터

경제적 기반과 산업구조까지 뿌리부터 바꿔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입니다.

◀INT▶ 강화수

"산단과 수산업과 관광업을 중심으로 먹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것들이 질적인 한계점에 도달했다고 생각됩니다. 질적인 변화가 필요하구요. 그래서 내일, 내삶, 내꿈이 있는 여수를 만들겠습니다."



김유화 후보는 여권의 텃밭인데도

철도망, 도로망등에서 철저히 소외된 책임을

정치권이 져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리더가 먼저 지역을 바닥부터 알고 챙겨야 한다는 겁니다.

◀INT▶ 김유화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을 잘 알고 지역을 위해서 뛴 시의원의 경험이 큰 장점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저는 사회적 약자가 더이상 눈물 흘리지 않는 따뜻한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김점유 후보는 자산과 소득의

양극화 체제를 지탱하는 기존의 기득권 세력에 할 말 하겠다는 출마의 변을 내놨습니다.



지역의 산업체계에도 구조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INT▶ 김점유

"화석에너지 사용제한이라는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서 여수석유화학산단의 산업적 변화를 체계적 정책적으로 뒷받침하는 // 정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조계원 전 경기도 정책수석의 슬로건은

'사람을 사랍답게, 여수를 여수답게'



중앙정치와 경기도정을 경험하며 체득한

혁신적인 시책들을 지역민과 함께 하고싶다는

포부를 내놓습니다.

◀INT▶ 조계원

"경기도에서는 기본소득, 청년기본소득이나 이런 정책들을 통해서 성과를 만들어 왔는데 이런 성과들을 여수의 환경에 맞게, 여수의 실정에 맞게 접목하면 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





검사장까지 오른 공직 경력에

여수시장 경험까지 갖춘 주철현 후보.



힘있는 국회의원이 지역도 살리고

민주당의 정권 재창출에도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INT▶

"지역을 위해서 큰 목소리를 낼 수가 있고 무게감 있고 역량있는 일꾼을 국회로 보내서 지역의 이익을 대변하고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켜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비례대표지만 여수가 지역구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뛰어왔다는 최도자 의원.



지난 4년간 중앙정치인으로서,

경험뿐 아니라 내실있는 실적을 쌓아왔다며

재선도전 의지를 밝힙니다.

◀INT▶

"재활병원뿐 아니라 여수산단에 안전교육장을 유치한 경험과 실력을 쌓았습니다. 경제발전과 복지실현, 기필코 해내겠습니다."



정의당 김진수 후보는 여수지역의 뿌리깊은

적폐를 청산하겠다는 출마 일성을 내놨습니다.



외형적 성장의 그늘에서

실제 서민들의 아우성은 더욱 커져만 가는

기득권 구조의 악순환을 끊겠다는 의집니다.

◀INT▶ 김진수

"낮은곳에서 서민의 대표로 서민들의 아픔을 함께하는 그런 정치인이 되고 싶은거죠. 그 이상도 그이하도 없습니다."



현직이면서 소속정당이 없는 이용주 의원.



향후에는 민주당과 함께 하는 정치의 길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지역의 중심 정치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내놨습니다.

◀INT▶ 이용주

"DJ이후에 어느누구도 지금 그것(중심)을 자임할만한 사람이 없는것이 맞거든요. 그래서 이제 재선의원으로 당선이 된다면 호남정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중심적인 정치인이 돼야된다."



여수갑 선거구의 입지자는 현재 8명.



정당과 인지도, 정치적 여건은 각양각색이지만

총선 당일까지의 100일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남아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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