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시민들이 체감하는 성과 내겠다"

김종수 기자 입력 2020-01-03 20:40:05 수정 2020-01-03 20:40:05 조회수 0

◀ANC▶

광양시가 오늘(3)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시정방향을 설명했습니다.



시민들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추진과 함께

소통과 협력 속에

지역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종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던 광양시.



지역 내 관광자원은 물론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산업과 관광도시로 질적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올해 광양시의 시정방향은

이같은 정책추진에 방점을 찍고 있습니다.

◀SYN▶

2020년은 정책의 성과들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시행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광양시는 또,

올 한해 농어촌 발전과 철강 등

주력산업의 성장을 유도하고

복지와 시민안전 등에

대규모 예산을 편성해

정주환경 변화에도 행정력을 모을 계획입니다.



인구유입을 위한

전략적인 방안 구축에 나서겠다는 건데

핵심과제인 대기오염 개선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입니다.



포스코의 환경분야 투자까지 이끌어냈지만

확실한 약속이행과 지속적인 관리감독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국가산단 인근에 거주하는

타 지역 주민들의 민원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SYN▶

우리 광양사람들 환경관리도 제가 벅찹니다. 3시 행정협의회가 있으니까 그때 가서 논의하면 되지 않겠냐라고 생각합니다.



S/U)

민선 7기 2년차를 맞은 광양시가

시민들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추진을

예고한 가운데 의회 역시

철저한 검증과 감시를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지난해 말 조직개편안 부결과 예산 삭감 등을 겪은 광양시가 정책추진 과정에서

의회와 보폭을 맞춰가야 한다는 겁니다.

◀INT▶

김성희 의장(광양시의회):

시민들이 내는 세금이나 그런 부분이 적절하게 잘 쓰일 수 있도록 저희들이 검토하고 잘못된 쪽으로 갔을 때는 견제도 하고..



한편 이번 기자회견에서

광양시는 시정만족도가 80%를 넘었다는

시 보도자료를 두고 근거를 요구하는

기자의 질문에는

◀SYN▶

(조사에서) 어떤 답변을 유도했는가,그런 것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그것은 한 번 취재를 하십시오.



인구유입을 위해 위장전입 의혹이 있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난색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SYN▶

(그 보도를) 볼 생각이 없습니다. 어느 시장이 자기 시에 인구 늘리는데 뭐라고 합니까. 인구 늘리는 게 당연한 거지.



올해 경자년 한해

시정의 목표를 시민행복에 두고 있는 광양시.



지역민과의 소통행정을 통해

쌓여있는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한

광양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수입니다.

◀END▶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