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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경자년 새해, 시민들의 소망은? - R

강서영 기자 입력 2020-01-02 07:40:04 수정 2020-01-02 07:40:04 조회수 0

◀ANC▶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제 새해 첫 일출을 바라보며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한 분들 많으셨을 텐데요,

강서영 기자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왔습니다.

◀VCR▶
망운산 너머,
2020년의 첫 태양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구름 사이로 말갛게 떠오른 해가
광양만을 붉게 물들이며 장관을 연출합니다.

해맞이객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각자의 새해 소망을 빌고.

그 소망이 하늘에 닿기를 바라며,
풍선을 높이 날려보냅니다.

시민들은 그동안의 노력이
경자년 새해에는
좋은 결실로 다가오길 소망했습니다.

◀INT▶
*박혜선 / 순천시 생목동*
"간호사 국가고시 시험 있어서. 국가고시 시험 앞두고 심경 말하면서 잘 보게 해달라고 (빌었어요.)"

◀INT▶
*김호인 / 광양시 중마동*
"올해 우리 딸이 고3이고 아들이 고1 올라가는데. 꼭 원하는 대학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소원을 빌었습니다. 우리 가족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가족의 안녕과 풍요로운 한해를
비는 것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INT▶
*방성혁 / 광양시 중마동*
"돈도 많이 벌었으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일해서 재테크도 많이 하고, 여러 군데 돈 불리면서..."

2020년에는 가족의 행복을 넘어
더 행복한 나라가 되기를 꿈꿔봅니다.

◀INT▶
*권순관 / 광양시 중마동*
"저희 신혼인데 예쁜 아기 낳는 이런 꿈 꿨고. 대한민국 지금 경제 많이 어려운데 다들 모두 행복하고. 대한민국 선진국으로서 거듭나는 한 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유난히 다사다난했던
기해년을 떠나 보내고
희망찬 경자년이 새롭게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는
지역민들의 기대와 소망은 저마다 다르지만
올 한해 무사안녕과 풍요로운
한해를 비는 마음은 한결 같았습니다.

MBC뉴스 강서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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