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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1/1]희망의 2020 첫 일출

강서영 기자 입력 2020-01-01 07:40:04 수정 2020-01-01 07:40:04 조회수 0

◀ANC▶

2020년 경자년이 시작됐습니다.



새해를 맞아 지역의 일출 명소들은

저마다의 희망과 소원을 비는

해맞이객들로 붐비고 있는데요.



이시간 현재 광양 구봉산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강서영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떤가요?



◀ L T E ▶

네, 지금 보시는 것처럼,

경자년의 첫 해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하늘이 붉게 물들면서

주변은 점차 밝아지고 있는데요.



하늘에는 구름이 조금 꼈지만,

일출을 보기에는 무리 없는 날씨입니다.



◀ P A N ▶



이른 새벽부터 구봉산 정상을 비롯한

지역의 일출 명소에는

해맞이객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제가 있는 이곳 광양 구봉산은,

해돋이와 함께 광양만을 한 눈에

들여다 볼 수 있어

일출 명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갑작스레 찾아온 한파와 강풍주의보에도

가족, 연인과 함께

2020년 첫 해를 보려는 인파로

붐비고 있습니다.



대부분 두꺼운 옷으로 단단히 채비를 한 채

두 손을 모으고

무탈한 새해, 보다 더 나은 새해를

소망하는 모습입니다.



오늘 아침 전남지역 대부분에서는

구름이 조금 낀 날씨를 보이면서

일출 감상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출행사가 끝난 뒤

구봉산을 비롯한 여수 향일암 등지에서는

떡국 나눔 행사와 소망 풍선날리기 등

다양한 행사와 음악공연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광양만이 내려다보이는

광양 구봉산에서 MBC뉴스 강서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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